이를테면 우리가 미국이랑 통화스왑을 체결했다고 하자. 그럼 우리나라는 미국에다 원화를 주고 미국은 우리나라한테 달러를 주는거다. 매달 정해진 액수만큼 교환하는거지. 그리고 정해진 기간이 되면 거래가 종료되는거다. 몇년짜리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아마 나중에 뉴스에 나올거다. 아직은 규모도 잘 모르겠네.
그동안 FRB에서 유동성 투입을 위해 자국은행들에게 새로만든 TAF 제도를 시행했었어
그런데 이걸 유동성 위기에 있는 여러 국가들로 창구를 열어준 걸로 생각하면 딤.
TAF와 차이점은 TAF는 국채를 주고 부실채권을 받는(맞나?) 방식인걸로 알고 있는데
통화스왑은 그냥 각 나라의 통화를 주고받는 방식임.
입찰 방식은 둘다 경매방식임
TAF는 금리(bid rate) 기준으로 경매하고
통화스왑은 환율(exchange rate) 기준으로 경매
그리고 우리나라 신문들에서 경제뉴스들은 보지 않는게 좋아
그 파란 뉴스는 WSJ journal 기사 그냥 해석하고 짜깁기 했구나.
김혁중08-10-30 10:51
근데 통화스왑 규모가 그리 크진 않구나.
30billion 은 그냥 미국 내의 TAF 1회 규모인데 TAF는 만기가 29일(30일이었나?)동안의 단기 채권인데
이번 통화스왑은 2009년 4월 30일까지 30billion 정도 풀어주는거네.
물론 14개 국가들에게 이 통화스왑 제공하느라 좀 부담스럽긴 하겠지만 ...
김혁중08-10-30 10:57
그린스펀이 원인제공자 중 한사람이긴 한데 좀 불쌍하기도 해.
정말 경제학자들 중에 요즘 뜨는 Roubini를 제외하면 제대로 Asset Bubble 을 예측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봐야해.
경제예측에 가장 정확하기로 소문난 FRB 까지 예측에 실패했으니 정말 어려운 상황이었겠지.
거의 처음으로 4세대 경제예측 모형까지 도입했었는데 ... 주택가격침체같은 요소는 고려하지 못했나봐.
그린스펀 퇴임식때는 상원에서 "우리(America)는 너(Greenspan) 덕분에 이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라고 할정도로
엄청난 honor를 얻었는데 이젠 열심히 뒤통수 맞고 있구나.
그린스펀도 문제지만, 파생상품의 흐름을 제대로 쫓아가지 못한 SEC를 비롯한 감독당국들에게도 책임이 있는데
감독당국들 중 하나인 Fed의 수장이었던 그린스펀이 마치 주동자인양 몰아세워선 안된다고 생각함.
최준곤08-11-03 09:45
우리 산악부 신세대들로 인하여 대화수준이 첨단으로 상승 하였습니다.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지요.--신새대 후배들 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민호08-11-11 22:19
1년전에 등산학교 졸업한 학생이 얼마 전 술자리에서 질문을 하더군요.
"레이백 할때는 손과 발이 가까워야 되요? 멀어야 되요?"
저는 후배들이 이런 대화를 하기를 원합니다.
역시나 저는 이민호입니다.
합동야영때는 회사(북한산)에서 일하느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주2일제 근무입니다.
김혁중08-11-12 09:54
사실 서로 문자 주고받을 때는 등산/산악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ㅋㅋㅋ 재학생들 술자리에서도 산악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인터넷 공간에서는 아무래도 길게 말할 기회가 주어지다 보니 시사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일에 석재형 암장에 재학생들 놀러가기로 했는데 혹시 시간 되실지요??? 날짜는 아직 못잡았습니다.
이민호08-11-12 11:19
나는 화, 목 저녁에 이화여대에 스포츠클라이밍 가르치러 나간다.
석재형이 아직 몸이 안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너희 지도는 해 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