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5-07 19:40
난감하군요...
 글쓴이 : 이기원
조회 : 2,122  
신입생이 들어왔다 나가는건 항상 있는일이지만...

춘계 준비까지 다 해놓은 상황에서 갑자기 나간다는 연락이... 타격이 큽니다. ㅜㅠ

식량까지 다 싸놓았는데 전면 재조정했습니다. 휴...

박명흠 08-05-08 08:39
 
  오는 사람이 항상 다 남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누군가 그만둔다고 할 때는 항상 힘이 빠지지
때로는 많은 정을 주고 아낀 사람이 떠날 때는 배신감도 느껴지지
그게 사람이 정말 아쉬울 때나 지금과 같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때는 더욱 그렇지

기원아 한두 사람 오간다고 해서 너무 상심마라
너도 그러한 것을 지금까지 격었고 또 격게 될거니까
그냥 산과 현재 너와 같이 있는 사람들과 즐기면서 생활해라
김혁중 08-05-08 09:08
 
  옛날의 제가 생각나는군요.
이기원 08-05-08 14:23
 
  옜날의 너는 다시 오라고하면 냉큼 왔지 ㅋㅋㅋ

근데 이번엔 잡고 싶은 생각도 안드는구나... 그래서 잡지도 않았다. 남겨 놓으면 괜히 방해만 될거 같아서 말이다.
김혁중 08-05-08 16:12
 
  전 옛날에 산악부가 시간 많이 잡아먹고, 다른 활동이랑 너무 겹친다는게 주원인이었던것 같네요. 물론 암벽등반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구요... 하지만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나갈 생각까지 했던 적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깔딱고개 올라갈때 산악부 나갈까 고민한다는건 농담입니다. ㅋㅋㅋ) 결국 다른 동아리를 다 나가고, 산악부가 잡아먹는 시간보다 혼자 낭비하는 시간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암벽등반은 물론 위험하지만 계속 하다보니 그렇게 위험천만한 일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닳게 되어 산악부에 남아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동계 때 그다지 빡센 산행이 아닐수도 있었겠지만 제 나름대로 꽤 빡셌고 또 재밌던 기억이 남아서 산악부가 좋아지게 된 것 같습니다.
김혁중 08-05-08 16:14
 
  그런 면에서 전 상당히 운이 좋았던 케이스입니다. 방황할 때 항상 옆에서 붙잡아 주는 사람이 있었고 이제 조금이나마 산악부에 많은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기원 08-05-08 17:18
 
  기대해라. 이번 여름에는 힘들어서 산악부가 나가고 싶게 해보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