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0-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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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민우
 조회 :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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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날 6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수요일 새볔1시반 입니다.
바로 출근하여 급한일부터 하고 목금일에 ISO심사받고 좀 정신이 없었읍니다.
오늘 토요일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가집니다.
없는 시간속에도 보고싶은 얼굴들은 거의 보고온것 같읍니다.
특히 토요일 저녘늦은 시간에 서산까지 와주신 태호형,정호형,시영형,형룡형, 재홍과 김건호 가족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월요일은 일산에서 더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을 만났읍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가진 그리운 사람들과의 술자리였읍니다.
양세광 회장님, 동준형,창선형,승구형,호성형, 명흠,우진, 그리고 주미까지....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모두들 좋아보였읍니다. 세월의 흐름을 잊은듯 ....
창선형 집에서 옛날에 하던대로 1박하고 다음날 동준형 사무실에서 준곤형과 형수님도 뵈었읍니다.
형수님들도 건강해 보였읍니다. 상광엄마가 항상 창선형 형수님 건강 걱정 하곤 하는데 더 이상 걱정 안해도 될겄같다고 제가 일렀읍니다. 이제는 제법 으젓해진 동성과 신영이도 참으로 보기 좋았읍니다.
말레지아가 그렇게 좋아?
창선형이 물었읍니다.
잠시 생각하다. 이렇게 말씀드렸읍니다.
아들놈 졸업할때까지는 있어야 할것 같읍니다.
앞으로 최소한 3년...그 다음에도 어찌될지느 장담할수는 없군요.
앞으로는 자주 한국에 들어가도록 노력해야할것 같읍니다.
최소한 아버님이 아들을 몰라보는 사태는 막아야겠지요....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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